
『마모노 스크램블』은 〈도쿄〉에 사는 마물이 되어 일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게임입니다.
『마모노 스크램블』의 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많이 닮아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마물이라고 불리는 〈인간이 아닌 것〉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간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마물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래저래 일이 있어서, 〈도쿄〉가 마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실험도시가 되었습니다.
〈도쿄〉에서는 매일 다양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건이라고 해도, 누군가의 목숨이 걸려있거나, 세계의 운명이 좌우되는 일뿐만은 아닙니다(그것도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긴 합니다). 산책, 통학, 장보기, 지역의 이벤트 등, 사소한 일이 소동으로 변합니다. 무언가를 조우한다든지, 무언가에 말려든다든지, 누군가에게 해결을 부탁받는다든지…… 마물들은 다양한 경위로 사건에 관계하게 됩니다.
마물들은 요괴, 요정, 괴이, 신 등 가지각색의 종류가 있습니다. 인간과 괴물의 특징을 함께 갖고 있거나, 인간과 거의 다르지 않다거나, 동물이나 물건 그 자체이거나, 그 모습도 능력도 다양합니다.
자신의 힘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동료(클랜)의 힘을 어떻게 빌릴 것인가. 그것을 생각해 나가면서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것이 『마모노 스크램블』의 한 즐거움입니다.
Q : 몇 명이서 플레이할 수 있나요? A : GM(게임 마스터)을 포함해서 2~5명 정도를 상정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플레이하기 위한 「솔로 시나리오」도 있습니다.
Q : 마물은 인간형이어야만 하나요? A : 동물, 사물, 부정형 등 원하는 외견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숫자의 증감이나 데이터의 유·불리는 없으므로, 강함과 약함에 관계없이 원하는 마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Q : 전투는 있나요? A : 싸우는 시추에이션을 표현하는 [로케 액션]이라는 규칙이 있습니다. 그럴 때에 사용하는 《마기》라는 기술도 있습니다. 단, 시나리오에서 전투가 필수인 것은 아닙니다. 복잡한 규칙을 사용하지 않는 [느슨 액션]이라는 규칙도 있습니다.